[산업일보]
서울 장암역~인천 부평구청역 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7호선이 2026년부터 청라국제신도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이 경제성과 사업성 부문에서 충분하다고 분석돼 연장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신도시까지 10.6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연장선이 구축되면 청라까지의 교통 접근성이 훨씬 편리해지기에 시민들은 이번 사업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에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