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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화물, 인공지능 적용된 X-Ray판독으로 더 엄격해진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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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화물, 인공지능 적용된 X-Ray판독으로 더 엄격해진다

관세청, 한국형 X-Ray영상데이터 AI 판독 연구용역 마무리

기사입력 2018-01-16 1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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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인공지능(이하 AI) 기술에 대한 중요도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출입 상품에 대한 품질관리에도 AI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15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관세국경관리 고도화를 위한 X-Ray 판독분야 인공지능 구현에 관한 사전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완료보고회에서는 X-Ray 판독에 AI를 적용할 전략과 기술개발 성과 및 향후 AI X-Ray 판독시스템 개발 로드맵이 제시됐고, 실제 특송화물 영상을 활용한 시연을 통해 기술적 검증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특송화물에 대한 AI X-Ray판독 기술검증을 통해 고품질 영상 데이터의 실시간 확보·식별 기술, 화물정보와 판독정보의 일치여부 판별 등 총 5개의 핵심기술을 개발했고, 기존 장비교체 없이 어느 X-Ray 기종에나 사용가능한 판독프로그램 뿐 아니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의 기초가 되는 2천만건의 특송화물 X-Ray 판독영상 데이터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세청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현재 폭증하고 있는 교역량을 한정된 판독인력만으로 대응하는 것이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매년 급증하는 마약 등 불법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이에 AI를 X-Ray 판독업무에 적용함으로써 판독직원들의 적발역량을 상향평준화함으로써 적발률을 제고함과 동시에 판독인력 증원에 대한 부담 완화와 함께 업무피로도도 감소시키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은 올해 특송화물에 대한 AI X-Ray 판독시스템의 본격개발을 시작으로 여행자 수화물, 국제우편물, 컨테이너화물 등 관세행정 전분야에 걸쳐 연차적으로 확대개발함으로써 한국형 AI X-Ray 판독기술을 완성할 예정이다.

관세청 측은 “이러한 한국형 AI X-Ray 판독기술은 드론, 전자코 등과 같은 첨단 장비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선별기법과 융합돼 물샐틈없는 관세국경감시망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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