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의 지원을 통해 가뭄을 앓고 있는 국방 분야 기업 재정사항에는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무기체계 SW에 대한 품질이 강조되면서, 품질 향상을 위한 방산업체들의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중소 방산업체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SW품질 향상을 위한 고가의 SW신뢰성 도구 구입에 어려움울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방과학연구소(ADD)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는 센터 내 소프트웨어(SW) 분석실을 올해 2월 1일부로 개소해 중소기업을 위한 SW신뢰성 도구의 무상지원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국방 분야 중소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SW신뢰성 도구를 무상 지원하는 것은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W분석실 개소식에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이상욱 센터장은 “무기 체계에서 SW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무상지원은 국내 무기체계 SW 품질 향상과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