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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술로 얻은 특허, 돈 되는 특허로 한 단계 끌어올린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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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술로 얻은 특허, 돈 되는 특허로 한 단계 끌어올린다

특허청,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MOU 체결

기사입력 2018-02-02 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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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과학기술 연구의 경우 외부에서 많은 투자를 받고도 정작 수익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였다.

이에,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지난 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 기반의 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012년부터 특허청의 특허전략 지원(IP-R&D) 사업에 참여해 50개 연구 과제에서 130여건의 핵심‧원천특허를 확보한 바 있다. 이렇게 확보한 특허를 활용해 17건에 이르는 과제가 기술이전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며 특허전략 지원 이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기술료수입은 2011년 27억에서 2017년 75억으로 크게 증가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의 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특허정보의 전략적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우수 기술’과 ‘돈 되는 강한 특허’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연구 중인 분야에 대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해 우수 특허가 창출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이미 보유한 특허도 심층 분석해 특허 보강, 기술이전 수요처 발굴 및 포기 전략 제시 등과 같이 맞춤형 관리‧활용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자체적으로도 강한 특허를 창출·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도 상호 협의해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특허청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에게 특허 기반 연구개발 방법론과 직무발명 보상제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특허청 심사관에게 최신 과학기술 정보를 전달하고 기술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기획‧수행‧평가 과정에서 특허정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연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공공연에 특허-연구개발 연계전략을 확산해 혁신성장의 기초인 핵심‧원천특허를 선점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추구하는 도전‧혁신‧사회문제해결형 연구성과가 강한 특허 창출‧활용으로 연결돼 국가 혁신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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