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Comm Systems, 중국 사업 급성장
미국의 한 기업이 중국 현지 진출 14개월 만에 11번째 TrialOne® 계약을 수주했다.
환자 중심의 임상 데이터 관리 기술 공급사인 OmniComm Systems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4건의 추가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중국 내 다수의 대형 병원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 솔루션인 TrialOne 임상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OmniComm은 이번 계약 수주로 TrialOne 가 중국 시장에 출시된 2016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총 11곳의 현지 고객사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중국 생명과학 분야 기업이자 솔루션 공급사인 Tri-I Biotech (Shanghai) In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고객사 확보가 활기를 띄고 있다.
2년 전 OmniComm은 중국 시장 매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현재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일본 내 첫 TrialMaster® 고객사 확보, 그리고 TrialOne, TrialMaster, Promasys 공급 계약 체결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영업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쿠노 벤더포스트(Kuno van der Post) OmniComm Systems 최고영업책임자는 2일자 보도자료에서 “2년 전 전략적 계획을 수립한 이후 중국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룬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면서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고객사를 계속 지원해 이들이 능숙하고 성공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