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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월까지 철강 관세폭탄 피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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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월까지 철강 관세폭탄 피한다

미국, 한국·EU·멕시코 등 철강 관세 부과 ‘일시 유예’

기사입력 2018-03-23 1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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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월까지 철강 관세폭탄 피한다


[산업일보]
국내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가 한 시름 놓을 수 있는 국면으로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관세부과 시행을 하루 앞둔 22일 상원 금융위원회에 참석해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들이 23일부터 발효되는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EU, 멕시코, 호주 등이 포함된 이번 관세부과 대상국 제외는 영구적인 것은 아니며 일단 4월말 까지 유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번에 관세부과 대상국 제외에 포함되지 않은 중국과 일본, 인도의 철강제품에 대해서는 23일부터 25%의 관세가 부가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이번에 관세부가 대상에서 제외된 가장 큰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부과를 양보한 대신 한미FTA에서 더 큰 이득을 노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미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캐나다와 멕시코를 거론하면서 "우리는 한미FTA를 개정하는 절차에 있기 때문에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경우 미국의 우방국가이기는 하지만 이번 관세대상제외국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일본 특유의 성향에 따라 협상을 좀 더 천천히 이끈 뒤 결국 관세면제를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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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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