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머신 비전 분야 전문 기업 코그넥스(CGNX)는 23일, 송파구 소재 코그넥스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비전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코그넥스 코리아는 국내 비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을 밝혔다.
새로 출시한 ‘코그넥스 비디 스위트(Cognex ViDi Suite)’는 딥 러닝 기반의 산업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로, 기계 학습(머신 러닝)의 첨단 알고리즘 세트를 기반으로 분석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코그넥스 코리아 김민수 상무는, “코그넥스 비디 스위트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인간의 학습 과정을 모델링한 예시 기반의 학습 방법으로 기존 머신비전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때문에 기존 방법으로는 프로그래밍 할 수 없었던 까다로운 검사 및 분류 문제도 해결한다”고 소개했다.
기존의 머신비전 기술은 복잡한 배경에서 비정형적인 불량을 검출하거나 변형이 많은 복잡한 패턴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 양산라인에서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고속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비디 스위트는 4개의 툴을 이용하는데 블루·레드·그린·리드 툴이 그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이미지를 처리하고 검사하도록 설계됐다.
코그넥스 코리아 김민수 상무는, “코그넥스 비디 스위트는 기존의 딥 러닝 기반의 머신비전 솔루션과 달리 몇 십 장에서 최대 백 여 장의 이미지 데이터 세트로도 학습이 가능하며, 제한된 컴퓨팅 환경에서도 처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효과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어서 광학 효과 처리, 고해상도의 컬러 및 열 이미지 인식을 구현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코그넥스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머신비전 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문응진 코그넥스 아시아(한국, 중국, 인도, 아세안) 총괄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코그넥스코리아는 2016년 대비 2배의 매출을 올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코그넥스는 신제품인 비디 스위트의 한국 내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수원에 위치한 코그넥스 연구소를 현재 규모의 3배로 확장해 더 많은 고객과 파트너가 코그넥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시장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코그넥스 코리아는 이달 2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8에 참가해 이 회사의 다양한 제품군과 적용 데모시연,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