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년부터 기업지배구조 공시 단계적으로 의무화
회계개혁·기관투자자 책임 강화·기업경영 투명성 제고 기대
기사입력 2018-03-26 14:02:27
[산업일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최근 2019년부터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 의무화를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는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 기업(2016년 말 현재 185개사)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기업경영 투명성 및 시장의 견제 기능 강화를 위해 2017년 3월부터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가 도입됐지만, 자율공시 운영으로 인해 회사의 의사결정 체계나 내부통제장치 등 기업지배구조 관련 정보가 시장에 충분히 제공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설명한다.
금융위는 공시 보고서의 충실도를 높이고 핵심원칙별 준수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10개 핵심원칙을 구체화‧세분화 했다.
기업지배구조 주요 현황 공표 핵심원칙은 ▲주주의 관리 ▲주주의 공평한 대우 ▲이사회 기능 ▲이사회 구성 및 이사 선임 ▲사외이사 ▲이사회 운영 ▲이사회 내 위원회 ▲사외이사 평가 및 보상 ▲내부감사기구 ▲외부감사인 등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공시 제도를 통해 회계개혁, 기관투자자 책임 강화, 기업경영 투명성 제고 등 3대 핵심과제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최근 2019년부터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 의무화를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는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 기업(2016년 말 현재 185개사)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기업경영 투명성 및 시장의 견제 기능 강화를 위해 2017년 3월부터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가 도입됐지만, 자율공시 운영으로 인해 회사의 의사결정 체계나 내부통제장치 등 기업지배구조 관련 정보가 시장에 충분히 제공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설명한다.
금융위는 공시 보고서의 충실도를 높이고 핵심원칙별 준수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10개 핵심원칙을 구체화‧세분화 했다.
기업지배구조 주요 현황 공표 핵심원칙은 ▲주주의 관리 ▲주주의 공평한 대우 ▲이사회 기능 ▲이사회 구성 및 이사 선임 ▲사외이사 ▲이사회 운영 ▲이사회 내 위원회 ▲사외이사 평가 및 보상 ▲내부감사기구 ▲외부감사인 등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공시 제도를 통해 회계개혁, 기관투자자 책임 강화, 기업경영 투명성 제고 등 3대 핵심과제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정 기자 mjcho@kidd.co.kr
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