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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 속, 선박발주 꿈틀 '구조개선 펀드' 결성
이종수 기자|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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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 속, 선박발주 꿈틀 '구조개선 펀드' 결성

투자조합, 추가 투자 위해 1회차 추가출자금 112억 5천만원 모집 요청

기사입력 2018-03-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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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 속, 선박발주 꿈틀 '구조개선 펀드'  결성

[산업일보]
2015년 STX대련 파산, 2016년 STX조선해양 법정관리 등 악재 누적과 조선업 불황으로 유동성이 많이 악화됐다. 조선불황이 몇 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조선기자재산업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정책자금(펀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조선불황으로 저평가된 조선업종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출자한 조선업 구조개선 펀드(BK 6호 조선업 구조개선 출자조합)를 통해 최근에 부산조선기자재기업인 탱크테크㈜에 30억 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조성한 조선업 구조개선 펀드에서 지난해 8월 이케이중공업㈜에 이은 두 번째 투자로, 투자는 탱크테크㈜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탱크테크㈜의 관계자는 “조선불황으로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때마침 투자를 받게 경영정상화에 많은 도움이 됐고, 투자받은 30억 원으로 기존 선박용 소화설비 시장에서 육상용 미분무 소화설비 시장으로의 확대 및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LNG선 관련 장비 생산 등 기타 운영자금에 사용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선박용 긴급예인장치 및 밸브, 미분무 소화설비 등의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2006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2013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 2016년 중소기업청의 ‘월드 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유망 중소기업이다.

'BK 6호 조선업 구조개선 출자조합'은 결성출자금으로 조성한 50억 원의 자금 대부분을 투자 완료함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1회차 추가출자금 112.5억 원을 모집 요청한 상태이다. 부산시를 포함한 출자자는 투자약정 비율에 따라 출자금을 납입해야 한다.

시는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서 다음달 12일 미음산업단지에 있는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회관에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양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조선기자재업체가 불황에 따른 자금압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선박발주가 살아나고 있어 부산지역 조선기자재기업이 1~2년만 잘 버텨 주면 또다시 도약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BK 6호 조선업 구조개선 투자조합'은 작년 5월에 부산시 30억 원, 한국모태펀드 250억 원, 비엔그룹 210억 원, 펀드 운용사인 비케이인베스트먼트㈜ 10억 원을 각각 출자 약정해 총 50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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