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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토스(SIMTOS) 2018] 아마다코리아, 금속가공 기계의 ‘토탈 솔루션 제공으로 만족도↑’
염재인 기자|yj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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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토스(SIMTOS) 2018] 아마다코리아, 금속가공 기계의 ‘토탈 솔루션 제공으로 만족도↑’

후카사쿠 료우 대표 "저비용, 안전가공을 바탕으로 한 자동화에 주력"

기사입력 2018-04-0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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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토스(SIMTOS) 2018] 아마다코리아, 금속가공 기계의 ‘토탈 솔루션 제공으로 만족도↑’
(주)아마다코리아 후카사쿠 료우 대표이사


[산업일보]
일본 아마다를 모태로 설립된 아마다코리아는 1980년대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1999년 1월 현지법인화를 거치면서 한국에 자리매김한 업체다.

일본계 기업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공간이 좁고, 인건비가 비싼 일본의 상황에 최적화된 제품들이 많다. 작은 공간에서 적은 인원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아마다의 제품들은 한국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심토스(SIMTOS) 2018에서 선보인 아마다코리아의 제품 역시 이러한 장점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파이버 레이저(fiber laser)’다.

최근 판금가공 분야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한 절단이 보편적이다. 아마다코리아는 9kW(킬로와트)의 발진기를 장착한 레이저를 출품했다.

기계에서 사람의 심장 역할을 하는 것이 발진기다. 보통 타 업체들은 발진 전문 브랜드 제품을 구입한 후 조립해서 사용한다. 이에 비교해 아마다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발진기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아마다코리아의 파이버 레이저는 기존 CO2 레이저 대비 약 1/3의 전기만 사용하고, 광학계(광학의 반사, 굴절 등의 현상을 이용해 물체의 상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치) 부품도 적게 사용돼 소모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적은 인원으로 작업이 가능한 자동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아마다코리아의 절곡기(철판을 접는 기계)의 경우 절곡기 앞에 테이블을 장착해 무거운 철판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노동시간 단축’과 ‘임금상승’이 화두가 된 한국에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장점으로 부각됐다.

아마다코리아는 한국의 IMF를 계기로 현지법인화하고, 미국의 리먼 쇼크로 인해 구조조정하는 아픔을 경험했다. 변화하는 나라 안팎의 상황에서 자신들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후카사쿠 료우 대표는 “아마다코리아는 금속가공 기계 종합 메이커 회사“라며 ”기계뿐만 아니라 자동화와 소프트웨어, 금형 등 대부분 분야를 커버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안전가공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전력 소비로 필요 전력량을 줄이고, 부품 교체를 최소한으로 하는 ‘저비용’ 제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품을 제조하기 전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완성품을 미리 알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의 변화 흐름에 따라 IOT(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 제품 제조에 앞서 완성품을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마다코리아 측은 오는 10월경 인천 송도에 마련할 新테크니컬센터에서도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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