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이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하는 ‘중국인증 집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중국인증 집중 지원 사업’은 중국진출에 필요한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에 필요한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책임회사등록, 상표등록 등 인증 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35억 원으로 약 180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화장품, 의료기기, 가공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등 총 5개 분야이며, 이 중 한 개 분야에 한해 기업 지원 한도 내에서 품목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일로부터 고위험군은 2년 이내, 저위험군은 1년 이내에 관련 과정을 완료해야 하며, 관리기관이 인정하는 사유에 한해 최장 1년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KTR은 중국인증 획득을 위한 요구사항 및 절차에 관한 기술교육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 참가 기업은 사업 신청 시 가점 1~3점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만 신청가능 하며, 1차 사업 참여기업이 2차 신청 마감 전 사업을 완료하면 2차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KTR,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지원
기사입력 2018-04-11 05: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