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청년 해외일자리 정책의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지원체계가 구축됐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지난 3월 15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 중 해외일자리 정책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의 실무자 중심으로 TF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발금융국․예산실․정책조정국․경제구조개혁국․대외경제국 등으로 구성된 해외일자리 TF는 4월 25일 제1차 TF회의를 통해 청년 해외진출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TF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해외일자리 TF는 고용부․외교부 등 해외일자리 창출사업에 필요한 관계부처의 예산 및 세제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과 관련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진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K-Move 트랙 II’를 신설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KOICA 장기 봉사단 확대 및 청년기술봉사단 파견, 현지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등을 진행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해외일자리 TF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해외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해외취업 관련 TF 구성
기재부, 관련 부서 실무자 중심으로 적극 지원
기사입력 2018-04-25 20: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