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용 커플링 제조 등 신재생에너지 외 10개 우수 신기술 인증
국내 기업이 최초로 개발한 11개 우수 기술에 대해 신기술(NET) 인증이 진행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신청 접수된 130개 기술을 3단계에 걸쳐 심사한 결과 11개 기술에 대해 신기술 인증을 부여(인증율 8.5%)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3MW급 풍력 발전기용 커플링 제조), 정보보안(동영상 디코딩 데이터 일방향성 전달 기능을 가지는 물리적 망분리 및 자료전송 기술), 수입 대체 효과(백혈구 제거를 위한 PET필터 제조), 해외 수출 추진(산소발생기용 응축수분 배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이 포함됐다.
‘세라믹 블록 적용 화격자 제조 기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사례라고 전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조사를 보면 인증기업의 61.5%가 중소기업이며 인증을 통해 제품 개발에 앞서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대외 인지도가 향상(83%)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증 받은 기술의 약 46%가 상용화를 완료했고, 약 47%는 상용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제품 상용화에 따른 공공기관 수의계약 및 우선구매 계약금액은 약 669억 원(계약건수 3천249건, 기업당 평균 매출 16.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신기술(NET)인증으로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유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