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폐조선소, 랜드마크(상징물)로…
통영 폐조선소가 세계적인 명소로 부상될 것인가. 이 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일반 국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부터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일반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에 먼저 시작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건축, 도시, 조경 등 분야 전문가의 참여가 조건이지만 이번 일반 아이디어 공모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공모주제는 ‘도크 및 크레인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 ‘부지내 상징물(랜드마크) 건립방안’, ‘대상지 접근 교통체계 방안’, ‘원도심 재생을 위한 이야기구성(스토리텔링)’이며, 이외에도 사업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주요 국책사업과 관련해 전 세계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과, 새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표적 사업지인 통영에서 모든 이들의 상상력과 지혜를 모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조선업 침체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을 세계적 문화․관광․해양산업 명소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국제공모와 일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통영 폐조선소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모기간은 10월 14일까지다. 상금은 1등 1팀에 1천만 원, 2등 4팀에 500만 원, 3등 10팀에 1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