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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스팸 다량 발생 5개 사업자중 3개가 알뜰폰 사업자
조미정 기자|mjcho@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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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스팸 다량 발생 5개 사업자중 3개가 알뜰폰 사업자

정부, 알뜰폰(MVNO) 사업자와 불법 스팸 대응 협력 강화

기사입력 2018-05-28 2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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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휴대전화 서비스를 통해 전송된 문자스팸이 지난해 상반기 66만건 대비 229%가 증가한 216만 건으로 조사됐다. 문자스팸이 다량 발생한 상위 5개 사업자 중 3개 사업자가 알뜰폰 사업자로 확인됐다.

최근 발표된 ‘2017년 하반기 스팸유통현황 분석결과’를 보면, 알뜰폰 사업자가 제공하는 이동통신서비스를 통해 대량의 도박이미지 스팸문자 전송 사례와 관련, 알뜰폰 사업자들의 스팸방지를 위한 자정 노력이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다.

정부가 대량 도박 이미지스팸 발송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일부 사업자의 이용약관에서 미흡한 부분을 발견했다. 이에 각 사업자별 이용약관을 ‘이동통신서비스 스팸방지 표준 이용약관’을 준용해 재정비할 것과, 가입단계에서 이용자 본인 확인 절차 또한 강화하도록 권고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알뜰폰(MVNO) 사업자를 대상으로 스팸대응 강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보통신망법 제50조의4(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역무 제공 거부 조치) 관련 현장점검 결과 주요 문제점(스팸 발송번호 인지 후 미 조치 및 스팸 발송번호 개통 대리점에 대한 제재조치 미흡)을 공유했다. 이어 알뜰폰 사업자에게 스팸방지를 위한 법적 의무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스팸 전송을 방조하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안내했다.


한편 다음달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팸현황 종합 모니터링시스템을 활용, 알뜰폰 사업자가 실시간으로 자사에서 발송된 스팸신고 내역을 확인하고 스팸 발송을 조기에 차단하도록 하는 등 스팸피해 예방 활동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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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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