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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제조산업의 현재와 미래 확인한다
염재인 기자|yj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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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제조산업의 현재와 미래 확인한다

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5천712㎡ 규모로 개최

기사입력 2018-05-30 1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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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제조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201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AUTOMANUFAC)이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자동차산업 전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선보이는 ‘기술 향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벌써부터 관련업체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4차 산업혁명에서 해답 찾는다

201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제조산업의 현재와 미래 확인한다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이 2018년 한국산업전람과 벡스코의 공동 주관으로 자동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다시 태어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은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의 부대행사로 통합돼 벡스코 제2전시장 5홀에서 동시 개최된다.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량화∙융복합 소재, 자동차 부품∙용품, 자동차 전장기술 및 제품, 전기자동차 기술 및 전용장치, 전기∙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수소연료전지 등 자동차 부품 및 생산제조와 관련된 산업 전 분야 제품을 참가업체와 참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대만,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 다국적 기업들의 참가와 더불어 현대다이모스, 삼보모터스, HBM Korea,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등이 참가 예정인 가운데 총 110여개 사, 200부스 규모로 자동차 부품 및 생산제조 연관 산업 전 분야의 전시가 진행된다.

충북테크노파크 공동관, 부산테크노파크 공동관, 현대다이모스 상생협력관과 한국자동차부품소재 산업기술연구조합관 등이 공동관으로 진행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국내 완성차 1차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상생협력관 등도 공동관 참가가 유력해 예상보다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 발전 및 미래 대응을 위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관련 산업군에 속하는 품목의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전시부스 참가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자율주행차 주요 핵심기술∙핵심부품에 한해 별도의 ‘자율주행 기술관’을 구성한다.

부산시 후원의 ‘2017년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과 벡스코 후원의 ‘2017년 민간전시∙회의 주최자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은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와의 동시 개최가 자동차산업을 아우르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전시회 개최로 기업 간 연계를 통한 상생 및 해외 바이어 유치 확대와 더불어 협력사 발굴, 구매상담, 신기술 습득, 산업 동향 파악까지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의 장,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201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제조산업의 현재와 미래 확인한다


행사기간 중 참가업체와 참관객 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 선도 자동차산업기술 세미나를 비롯해 르노삼성자동차 협력업체 세미나, ICT 혁신-자율주행차 및 핵심 전자기술 세미나, 오픈기술 세미나, 글로벌 자동차 OEM 기술개발 및 구매 전략 설명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도 동시 진행돼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이 열리는 부산은 동남권 외에도 대구, 경북, 전남, 전북 등 기업들과의 교류와 접근이 용이해 전시회 개최 장소로 적합하다. 특히 남부권 자동차산업은 수도권과 비교할 때 대등한 규모로 성장 발전 중이라는 장점도 갖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분석에 따르면 1차 협력업체 숫자 역시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이 약 282개 사인 반면, 부산, 경남, 울산 등이 포함된 동남권과 광주, 전남, 전북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약 356개 사로 남부권은 폭넓은 산업 인프라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16 부산국제모터쇼의 경우 관람객 수가 66만여 명이 넘었으며, 2014년에 이어 부산을 제외한 타 지역 관람객이 60%를 초과해 지역을 탈피한 자동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8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이 부산국제모터쇼와 동시 개최되면서 부산국제모터쇼의 부품∙용품관이 통합돼 참가업체 수요 및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산업전람 관계자는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과 부산국제모터쇼가 동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기 때문에, 사전등록을 하면 좀 더 원활한 관람이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두 전시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업체에서부터 정부 정책이나 동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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