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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집중도 상승으로 인한 국내 경제 리스크 확산 방지해야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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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집중도 상승으로 인한 국내 경제 리스크 확산 방지해야

경제 안정성 높이기 위한 수출 품목 다변화 필요

기사입력 2018-06-27 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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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집중도 상승으로 인한 국내 경제 리스크 확산 방지해야


[산업일보]
국내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많은 취약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등 특정 품목에 쏠려 있는 수출 구조가 우려된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12.6%에서 2017년 17.1%, 2018년 20.3%로 급증했다.

산업의 집중도를 계산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허핀달지수를 활용한 국내 수출 집중도를 ▲품목별 수출 ▲지역별 수출 ▲품목별 수입 ▲지역별 수입 등 4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면 품목별 수출 집중도는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1977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다.

품목별 수출집중도는 2010년 1천204p로 크게 오른 이후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7년과 2018년 각각 1천218p, 1천210p로 다시 급증했다. 2010년의 수출집중도 상승은 선박의 수출 점유율 상승에 기인했다. 수출이 급증하던 조선업은 2010년 이후 침체를 겪으며 2012~2016년 동안 나타난 수출경기둔화에 일정 부분 원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베트남 지역으로서의 수출 편중이 심화되며 지역별 수출 집중도는 199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980년대 지역별 수출집중도는 1천931p까지 높아졌으나 다양한 수출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으로 집중도가 1998년에는 615p까지 떨어졌다.

최근 중국, 베트남 지역의 경제성장과 글로벌가치사슬 거점 부상으로 이들 지역에 수출이 물리며 지역별 수출집중도가 1천18p로 늘어났다.

2016년까지 낮아지던 품목별 수입집중도의 경우 최근 다시 높아지고 있다. 품목별 수입집중도는 2012년 1천514p까지 높아진 이후 2016년 799p가지 낮아졌으나 2018년 다시 1천7p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의 높은 원유수입의존도에 기인한다. 과거부터 품목별 수입집중도는 국제유가 변동과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다. 수입 구조 측면에서 여전히 국제 유가 움직임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수입집중도는 낮아지고 있다. 200년대 초 국내 수입액 중 약 44%를 차지했던 일본, 미국, 사우디 등 지역의 수입 비중은 지속해서 낮아지며 2018년 25.63%까지 감소했다. 칠레를 시작으로 아세안, 인도, 베트남 등 지역과 FTA 체결로 수입국이 다변화하며 특정 지역으로부터 수입 쏠림 현상이 완화했다.

수입 품목이 원자재로 편중되는 현상은 여전하나 원자재 수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수입지역 다변화 노력은 성과를 보였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수출입집중도 상승 시 나타나는 현상이 국내 경제 리스크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출 품목의 다변화를 지속해서 추진해야 한다”며 “수출점유율이 높은 품목에 대해 수요 변화 예측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흥시장 및 신산업 발굴 노력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합 경쟁력 제고를 통한 동반 수출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며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국내 경제 충격 대비도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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