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5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2달러 하락한 72.94달러/bbl로 마감했으며,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85달러 내려간 77.39달러/bbl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0.15달러 하락한 74.92달러/bbl로 마감했다.
미에너지청(EIA)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24만 배럴 증가한 4억1천800만 배럴을 기록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정제투입량 증가로 원유재고가 3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미 원유 순 수입량이 전주보다 136만 b/d 증가했으며, 정제가동률은 전주보다 0.4%p 하락한 97.1%를 기록하며 재고 증가와 유가 하락의 원인이 됐다.
사우디 아람코(Aramco)사는 당초 뉴욕과 런던 등에 상장(Initial Public Offering)할 것을 검토했으나 법 규제 등의 문제로 해외 상장을 연기했으며, 에너지 헤지펀드사 Again Capital의 John Kilduff는 “아람코사의 상장 연기로 유가 상승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란혁명수비대는 해상석유수송의 3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해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21% 하락한 94.5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