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05달러 오른 73.85달러/bbl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96달러 오른 78.07달러/bbl로 거래를 마쳤으며 두바이유는 0.49달러 오른 74.67달러/bbl로 마감했다.
리비아의 수출터미널 폐쇄 영향과 캐나다 Syncrude의 운영 중단으로 인한 원유 공급 및 생산량 감소로 인해 유가가 상승했다.
한편, 베이커 휴즈(Baker Hughes)사는 7월 6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대비 5기 증가한 863기를 기록했다고 밝혔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2019년 미 원유 생산량이 1천176만 b/d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04% 상승한 94.08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