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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자 활성화·경제 성장 정책 지속 추진해 경기 회복세 강화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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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자 활성화·경제 성장 정책 지속 추진해 경기 회복세 강화

미국발 무역전쟁 ·미국 금리 인상 가속화 등 대외 리스크 대비책 마련 필요

기사입력 2018-07-16 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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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자 활성화·경제 성장 정책 지속 추진해 경기 회복세 강화


[산업일보]
2017년 국내 경기는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정치적 리스크 해소 등으로 반등했으며, 2018년 상반기에도 경제성장률이 3% 이상을 기록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기 하강 조짐, 내수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 등 국내외 불안 요인이 대두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하반기 기업 경영환경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하반기 세계 경제 성장률은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많은 기업들이 미국발 무역전쟁(54.5%)과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30.3%)가 세계 경제의 주요 불안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기업들이 뽑은 정부 정책 중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통상 정책과 부동산 시장 및 가계 대출 규제라는 응답이 각각 24.5%를 기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에 혁신성장, 산업 구조조정 정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 경영실적 평가의 경우 절반에 달하는 48%의 기업들은 상반기 경영실적은 연초에 예상했던 수준을 유지했다고 답했다.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 기업들은 주된 이유로 내수 호조를 언급했다. 반면 경영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기업들 역시 내수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해 기업에 따라 체감 내수경기가 상이함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등 대외 환경 전망에 대해서는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환율은 상반기와 비슷한 1,000원 이상~1,100원 미만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응답이 58.6%로 가장 많았다. 하반기 평균 유가는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인 60달러 이상~70달러 미만을 예상한 기업은 66.7%, 70달러 이상~80달러 미만을 예상한 기업은 29.2%를 차지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2018년 하반기 투자 종합지수는 2018년 상반기 대비 하락했으며, 특히 투자 실적, 투자 성과, 투자 여건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지수를 살펴보면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투자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건설, 자동차, 운송, 금융, 기타 산업의 투자지수는 산업 평균을 하회했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정부는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부 및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자 활성화 및 경제 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기 회복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발 무역전쟁, 주요 선진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위기 가능성 등 대외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경기 회복세를 견인해 왔던 내수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대응하고 수출 취약성, 가계부채 등 대내적 불확실성 요인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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