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 지역기업 혁신성장 동반자 역할 톡톡
기사입력 2018-08-08 15:30:43
[산업일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테크노파크가 지역중소기업 육성 핵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과 발전방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종학 장관은 이 자리에서 테크노파크가 지역 성장기업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테크노파크(TP)는 지역기업 혁신성장의 진정한 동반자(True Parter; TP)”라며, “좋은 인력·장비를 보유한 테크노파크는 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중소기업 육성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성장단계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성장하자“고 말했다.
홍 장관은 “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사업의 지역 확산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확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 정보제공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융·복합 기술을 기획·개발하는 등 테크노파크가 4차 산업혁명의 지역 전초기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시환 기자 psh@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