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27달러 오른 71.12달러/bbl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37달러 상승한 79.4달러/bbl로 마감했으며 두바이유는 1.17달러 오른 77.02달러/bbl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9월 둘째 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약 210만 배럴 감소했다. 2015년 2월 이후 최저치인 3억9천400만 배럴을 기록해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로이터(Reuters)는 사우디가 미 중간선거 전까지 유가를 70~80달러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OPEC+(주요 산유국) 관계자는 “9월 23일 예정된 알제리 회동에서 이란의 공급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한 증산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94.55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