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체 기업 수출액 5천714억 불의 17.6%, 수입액은 전체 기업 수입액 4천714억 불의 2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수출액은 1천8억 불로 전년대비 9.5%, 수입액은 1천189억 불로 전년대비 13.1% 늘었다.
관세청과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수출은 제조업 4천819억 불, 서비스업 825억 불로 전년대비 15.1% 및 22.2% 각각 상승했고, 수입은 제조업 3천82억 불(19.8%), 서비스업 1천331억 불(11.8%)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의 수출은 제조업(618억 불) 11.2%, 서비스업(384억 불) 7.1%,수입은 제조업(416억 불) 및 서비스업(761억 불)이 각각 13.3%씩 올랐다.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의 품목별 수출은 일반기계 15.0%, 정밀기계 9.5%, 섬유직물 5.5%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수출액에서 상위 10대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64.2%로 전년대비 0.8%p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7.4%), 일반기계(6.7%) 및 자동차(6.2%) 등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 수출액에서 상위 10대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58.8%로 전년대비 1.1%p 더 많아졌다. 품목별로 보면 일반기계(15.0%), 정밀기계(9.5%) 및 섬유직물(5.5%) 등의 비중이 높았다.
한편, 2017년 기준 중소기업의 품목별 수입은 일반기계(6.8%), 정밀기계(6.8%), 반도체(6.0%) 등이 비중이 높았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