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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달러화 가치와 뉴욕증시 모두 하락(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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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달러화 가치와 뉴욕증시 모두 하락(LME Daily Report)

미-중간 무역분쟁에 APEC서도 설전, 비철시장 영향 제한적

기사입력 2018-11-20 06: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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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달러화 가치와 뉴욕증시 모두 하락(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9일 비철금속은 품목별로 박스권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니켈은 약 1.8% 하락, 주석은 1.3%가량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달러화 가치와 뉴욕증시 모두 하락했지만 비철시장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열흘 앞으로 다가 온 미-중 정상간 회담에 앞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던 APEC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펜스 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설전을 주고받으며 여전히 미-중간 무역분쟁이 진행 중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각에서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비철시장은 월초부터 이어졌던 대화무드로 정상 간 대화에서 무역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APEC 설전의 영향은 비철시장에 제한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기동 가격은 상승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시적인 상황보다는 펀더멘탈이 가격에 더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ME 내 전기동 재고가 약 9천400톤가량 하락하며 여전히 단기적인 수급 상황이 매우 타이트함을 나타냈다. 반면, 알루미늄은 재고가 4575톤 상승한 점이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됐다.

니켈은 가격이 1.8% 가량 하락했는데, Norlisk 사의 CEO와 최대 주주 등이 향후 5년간 전기 자동차에 쓰일 수요를 위해 니켈 생산량을 크게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점이 니켈 가격을 압박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비철시장 내에서 미-중간 무역논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인 가운데, 최근 비철시장은 거시적인 이슈보다는 펀더멘탈에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대부분 품목에서 연말까지 재고부족이 예상되는 등 펀더멘탈 적으로는 견고한 상황이어서, 두 정상의 대화 향방이 향후 비철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회담 전까지는 관망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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