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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야 정책, 실시간 공유
김지성 기자|intelligenc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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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야 정책, 실시간 공유

기사입력 2018-12-28 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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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관련 부처들이 서로의 과학기술정책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 종합정보시스템’(이하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가 28일부터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현재 각 부처는 해당 분야의 과학기술정책의 방향, 과제 등이 담긴 5년 이상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세부 분야별(우주, 생명·의료, 에너지·환경, ICT·융합 등)로 수립되는 중장기계획이 2017년 기준으로, 16개 중앙행정기관 94개에 이르고 있어, 이를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각 부처의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 간 중복이나 상충을 방지하고 중장기계획의 수립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 연계강화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내에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각 부처의 중장기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수정 시 관련정보를 담당자가 직접 시스템에 등록하고 공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회원으로 가입하기만 하면 일반인은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고, 각 부처의 정책 담당자는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파악해 다른 부처 계획과의 연계성, 새롭게 수립되는 신규계획에 대한 타당성 등을 자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과기정통부가 실시하는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 실태조사에도 종합정보시스템의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각 부처에서 매년 초 중장기계획 현황을 일괄 제출받아 왔으나, 2019년부터는 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직접 활용해 조사기간 단축 및 양질의 조사‧분석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이번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은 ‘수요자 중심의 국가R&D 혁신’ 작업의 결과물 중 하나”라고 밝히면서, “관심 있는 국민, 연구자 등이 과학기술정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정부부처의 중장기계획이 상충되거나 중복되는 행정 비효율을 줄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기술 흐름을 포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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