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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술 산업 전망, CIO·CDO 역할 넓어질 것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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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술 산업 전망, CIO·CDO 역할 넓어질 것

복잡해지는 경쟁 환경, 전폭적 투자만이 답은 아니다

기사입력 2019-01-02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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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빠르고 어렵게 변화하는 기술과 이를 활용한 서비스가 개발되면서 점점 경쟁 환경은 복잡해졌다. 이제는 과거처럼 과감하고 전폭적인 투자만이 성장전략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인터넷 산업 부문 전망을 통해 본 시사점’ 보고서에서는 회계 법인 딜로이트(Deloitte)가 글로벌 테크놀로지·미디어·텔레커뮤니케이션 부문장 폴 살로미를 인터뷰한 ‘2019 기술 산업 전망 보고서’를 분석했다.

2019년 기술 산업 전망, CIO·CDO 역할 넓어질 것


해당 보고서에서 폴 살로미는 ▲어디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가? ▲기업들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전략은 무엇인가? ▲기업들이 성장을 위한 계획을 세울 때 무엇을 염두해야 하는가? 라는 3가지 질문을 던지고 기술 트렌드를 전망했다.

폴 살로미 부문장은 성장의 기회에 대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유연한 소비 모델(Flexible Consumption)이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서비스로 제공하는 시스템(Xaas)의 기능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고객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이 성장을 도모하는 일이 중요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폴 부문장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유연한 소비 모델을 유도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과 위험을 피할 수 있고, 더욱이 AI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채택도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최근 1년 간 기업의 ‘민첩성(agility)과 혁신의 민주화(democratization of innovation)’가 IT 기업의 급속 성장을 돕는 전략적 요인으로 부각됨에 따라 클라우드 기술의 가치도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클라우드 중에서도 사내, 공공/개인 클라우드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더욱 중요성을 갖게 될 전망이다. 최근 클라우드를 적용하는 기업들에게 부각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비용 절감, 지속적인 업무 일관성과 사업의 확장성을 증대시키는 장점을 가진다.

이어 폴 부문장은 기업 내·외부의 파트너십을 성장 촉진 전략으로 꼽았다. 그는 “단독으로 해결하지 못할 사안들에 대해 능력을 교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외부 제휴는 플랫폼과 제품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형성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새로운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속화를 위해 공급자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을 항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서 기업 내 최고정보관리자인 CIO(Chief Information Officer)가 단순히 기술 관리자의 역할만이 아니라 정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 수립에 관여하는 파트너 역할로 책임이 달라져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 폴 부문장은 “기업들은 외부 제휴를 통해 플랫폼과 상품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기술 회사들은 성장 가속화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소규모 기업들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폴 부문장은 “글로벌 규제 불확실성 때문에 미국의 기술 섹터는 더욱 암울해 질 수도 있다. 올해 유럽 연합에서 시행한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으로 기술 기업들이 변화된 내용을 준수해야 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성장 계획을 세울 때 염두해야 할 점을 밝혔다. 아울러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 부각으로 인해 CDO(Chief Data Officer)에 대한 필요성과 의사결정 참여 비중이 매우 커지고 있으며, 데이터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EBS 미래교육연구소 최홍규 연구위원은 폴 살로미 부문장의 미래전망에 대해 “경쟁 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과감하고 전폭적인 투자로써는 성장 전략이 될 수 없음을 시사한다.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용하는 일종의 회피 전략”이라며 “CIO나 CDO의 책임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사내·외 파트너십이 증가하는 이유는 빠른 의사 결정과 업무처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내·외 전문집단과 조직화된 형태로 업무를 처리하고, 서비스에 점점 까다로워지는 이용자를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AI, IoT 등 주목받는 기술들을 빠르게 채택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기술력 확보, 규제 대응, 협업 등의 능력이 필요하다. 상수보다 변수들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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