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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울린 대형 LNG선 뱃고동,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닻 올린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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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울린 대형 LNG선 뱃고동,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닻 올린다

일반적 규모 넘어선 대형 선박 대량 발주 수주에 사활 달려

기사입력 2019-01-29 0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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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울린 대형 LNG선 뱃고동,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닻 올린다


[산업일보]
세계 최대의 LNG 수출국인 카타르의 국영 석유회사 Qatar Petroleum가 대규모 LNG선 발주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Qatar Petroleum는 평가단을 파견해 한국 조선 3사를 비롯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조선업체 다수를 방문, 초대형 LNG선 건조능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등 입찰 전 준비작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대규모 발주 추진은 카타르의 LNG 생산능력 확대계획에 따른 선단 재정비 목적이 크다. 카타르 정부는 최근 LNG 공급능력을 연간 7천700만 톤에서 1억1천만 톤으로 약 43%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미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FEED(Front-End Engineering & Design)를 착수했다. 해양플랜트 업계는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23년부터 LNG생산량이 본격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타르가 울린 대형 LNG선 뱃고동,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닻 올린다


이번 발주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는 선박의 크기가 이전에 없었던 초대형 사이즈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카타르 측이 원하는 선박 크기는 210~266KCBM에 달하는 초대형 사이즈이며, 이전 선례를 고려할 때 약 30~40척 규모,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한국 조선 3사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LNG선의 규모는 174KCBM으로, 카타르가 검토하는 선박 크기는 통상적인 제품 대비 약 20~50% 큰 규모이다.

특히, 210~266KCBM 선박은 별도 시세가 형성돼 있지 않으나, 174KCBM 대비 약 20~50% 높은 가격으로 가정하면 척 당 단가는 2억1천800만~2억7천300만 달러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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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kson Research는 2019년 글로벌 LNG선 발주물량으로 174KCBM 기준으로 56척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비교할 때 카타르가 추진 중인 발주 규모는 연간 글로벌 LNG선 발주물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3~4년에 걸쳐서 발주한다고 하더라도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의 최진명 연구원은 “최근 한국 조선 3사의 가스선 시장 점유율은 91.3%에 달하며, 10년 전 카타르가 추진했던 대규모 LNG선 발주 계획에서도 45척 전량을 싹쓸이한 전례가 있다”며, “한국 조선업계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규모 수주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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