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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십·해양설비 등 연이은 인수로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들 ‘화색’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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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십·해양설비 등 연이은 인수로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들 ‘화색’

LNG·컨테이너 선 등에서 긍정적 신호 지속적으로 감지돼

기사입력 2019-04-02 0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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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십·해양설비 등 연이은 인수로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들 ‘화색’


[산업일보]
유전 개발용 드릴십가동률이 27개월 만에 60%대로 회복했다. 3월 31일 업데이트된 자료는 2월보다 1%p 상승한 63%를 기록했다. 여기에 3월 15일 대우조선해양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사의 드릴십 2척 중 1척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가졌다.

2013년 수주했던 소난골 드릴십은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인도가 계속 지연돼 오다 이번에 한척이 인수됐다.

가동률이 회복하는 이유는 오일메이저들의 E&P 투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16개 오일메이저 기업의 CAPEX는 2017년을 저점으로 회복해 2019년 2천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엑슨모빌 등 5대 메이저 기업의 2019년 CAPEX도 지난해보다 5.8%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오일메이저들이 E&P 투자에 나서는 이유는 가채매장량을 늘리기 위해서다. 오일메이저 입장에서 매장량은 곧 자산이 되는데, 최근 5~6년간 매장량이 크게 늘지 못하다보니 오일메이저들의 자산 증가 속도도 정체됐다.

여기에 유가가 약세를 보이거나, 변동성도 확대되다보니 E&P 투자에 적극 나서기 어려웠다. 가채매장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E&P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드릴십가동률 상승은 단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2분기에는 해양설비의 발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Upstream 등에 따르면 쉐브론의 Anchor 프로젝트 발주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14일 Upstream은 쉐브론이 미국 멕시코만에 위치한 Anchor 프로젝트용 반잠수식 시추설비를 발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쉐브론은 Top-side(미국 Kiewit)와 Hull-side(대우조선해양)를 나누어 발주하는 방안과 모든 설비를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라고 한다.

금년 1분기 발주될 것으로 예상됐던 인도의 MJ FPSO도 발주가 늦어지고 있으나, 상반기 중 발주를 기대해 볼만하다. MJ FPSO는 삼성중공업, Modec, TechnipFMC-SBM 컨소시엄이 경쟁 중이며, FPSO의 인도는 2021년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이봉진 연구원은 “LNG선을 중심으로 수주 호조가 지속되고, 컨테이너선이라는 히든카드가 남아있는데다, 지난 해 수주 확대로 올해부터 매출 성장 및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 그리고 해양플랜트 업황 회복이 구체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조선산업계의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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