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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M(에스피엠), '2019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기계장치 전시회' 참가
김지성 기자|intelligenc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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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M(에스피엠), '2019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기계장치 전시회' 참가

'World Best' 꿈 실현 위해 국내기술로 완성한 와이어컷 방전기 S43모델 시연

기사입력 2019-05-29 07: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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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M(에스피엠),  '2019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기계장치 전시회' 참가
임종석 대표가 현지 바이어들에게 SPM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업일보]
SPM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러시아를 택했다.

1993년 창업, 26년 동안 오로지 와이어컷 방전가공기 개발·생산의 외길을 걸어온 SPM(에스피엠)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 생산·판매함으로써 비용절감을 이뤘다. 국내에서 이미 기반을 다졌음에도, 세계시장을 향한 날갯짓은 멈추지 않고 있다.

SPM은 현지시간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9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기계장치 전시회(International Specialized Exhibition for Machine-tools)에 참가, SPM의 기술력과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SPM(舊 서울정기)은 2019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기계장치 전시회(이하 러시아모스크바국제기계전시회)에 현재 생산 중인 총 9개의 모델 가운데 S43모델을 시연해 보였다. 고객과 충분한 피드백으로 개발, 만족도가 높은만큼 해외 시장에도 제대로 어필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해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이며, 다양한 금형가공(Press Mold, Plastic Mold, Diecasting, 우주항공부품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SPM(에스피엠),  '2019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기계장치 전시회' 참가
본보 김영환 발행인(좌측)과 임종석 대표가 부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러시아전시회에 참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SPM 임종석 대표는 "국내의 금형산업 여건이 좋지않은 상태다. 와이어컷 방전기를 한국에서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좀 더 그 시장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뿐 아니라 금형산업 및 공작기계 관련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는 러시아 딜러(Dealer)가 참가하는 전시회에 동참함으로써, 러시아 시장에 대한 수요파악과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몰드코리아(Intermold Korea)와 심토스(SIMTOS) 등 국내전시회 참가도 하고 있는 SPM은 제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직접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그들의 소리를 놓치지 않고 귀담은 뒤 제품개발에도 반영해 나가고 있다. 해외전시회 참가를 결정할 때 메이저 전시회인지 로컬전시회인지에 따라 전략을 달리하고 있다.

9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전시회인 'EMO 2019 Hannover'에도 참가해 SPM을 알리고 현지 딜러를 발굴, 판매함으로써 소기의 매출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로컬전시회의 경우, 딜러 전시참가를 지원하고 딜러 및 해외소비자와의 유대관계에 중점을 둔다. 그럼으로써 세계적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굳건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착실히 다져가는 중이다.

SPM(에스피엠),  '2019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기계장치 전시회' 참가
김영환 본보 발행인이 '삿갓맨' 퍼포먼스를 하던 중 SPM 임종석 대표(좌측)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임종석 대표는 "SPM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은 기술력과 함께 기업가정신 확립에 있다. 100년 기업을 향해가는 SPM은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성공을 위해 사람 중심의 경영과 함께 전 세계적 메가트랜드에 적응해나가며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임 대표는 산업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기업이 살아남기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구나 가진 기술력으로 평범하게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풍부한 기술력도 십분 활용해야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게 임 대표의 생각이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시장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으로 최상의 만족을 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그는 "올해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다보니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 타진을 위해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해외 시장 확보가 기업 생사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여타 기업과 마찬가지로 SPM 역시 해외시장에서 딜러를 발굴해 판매망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세계 도처에 SPM의 와이컷 방전기가 한국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판매할 수 있는 그런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미래 청사진을 그렸다.

한편, SPM은 1999년부터 수출을 시작, 2004년 300만불 수출탑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세계 10여개 국가에 대리점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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