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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아공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전년대비 165.8% 증가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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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아공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전년대비 165.8% 증가

“국내기업, 현지 파트너사 발굴 및 협업 필수”

기사입력 2019-06-27 12: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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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아공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전년대비 165.8% 증가


[산업일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외국인직접투자(이하 FDI)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인 FDI 감소세 가운데 남아공의 FDI는 오히려, 전년대비 165.8% 증가한 53억 달러를 기록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출범 합의, 특별경제구역 활용 확대 등이 남아공의 FDI를 증진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BAIC, BMW, Nissan 등 글로벌 자동차 그룹이 남아공 제조 산업에 집중 투자했으며, 아일랜드 회사인 메인스트림 리뉴어블 파워가 110MW 규모의 풍력발전지역을 건설해 1억8천6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한편, 남아공 정부는 ‘Invest SA OSS(One Stop Shop)’를 설립해 외국기업들의 원활한 남아공 투자진출을 돕고 있다.

남아공은 해당 기관을 통해 등록, 비자, 세금 등 회사 설립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파트너십, 투자 인센티브 등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 부문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8개의 특별경제구역도 운영하고 있다.

특별경제지구에 입주하는 다국적기업 및 국내기업에게는 법인세 감면, 산업건물수당 공제, 관세 및 부가가치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동시에 남아공 정부는 현지 노동력 및 생산능력 함양을 위한 각종 정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과거 인종차별 정책으로 불이익을 받은 흑인 계층의 경제활동 장려를 위해 포괄적 ‘흑인경제육성법’을 운영, 공공기관 조달 및 입찰 시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지난해 對남아공 총 투자액은 4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았으며, 한국 대기업 등이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투자하는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KOTRA 관계자는 “라마포사 대통령은 2023년까지 1천억 달러의 對남아공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특사단 파견, 투자 포럼 개최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며 “포괄적 흑인경제육성법, 공공조달 우대정책 등 현지 노동력과 생산설비 확대를 위한 남아공 정부차원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현지 파트너사 발굴 및 협업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Invest SA 등을 통한 각종 투자 인센티브 혜택을 확인해 투자 진출에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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