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의 글로벌 안료사업 부문을 일본 정밀화학업체인 디아이씨(DIC)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현금 매각가는 11.5억 유로로 한화 약 1조 5천억 원에 달한다. 관할당국의 최종 허가에 따라 2020년 4분기에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 세계 2천60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돼 2018년 기준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스프의 안료 사업 부문은 이번 매각을 통해 디아이씨의 컬러 및 디스플레이 사업부에 포함될 예정이다.
바스프 글로벌 안료 사업 현금 매각가 '11.5억 유로'
2020년 4분기 일본 화학업체 디아이씨(DIC)에 매각 완료 예정
기사입력 2019-09-02 15: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