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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 홍콩 송환법 철회 방침에 글로벌 증시 및 원자재 반등(LME Daily Report)
이겨라 기자|hj121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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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 홍콩 송환법 철회 방침에 글로벌 증시 및 원자재 반등(LME Daily Report)

FOMC 약 2주 가량 앞두고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기사입력 2019-09-05 08: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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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4일 비철 금속은 홍콩의 송환법 철회 방침 발표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4일 공식적으로 본국 송환법 철회를 발표했다.

최근 홍콩 내 시위가 격화되며 중국의 계엄령 선포 및 무력 진압 가능성도 제기돼 왔지만 시위의 본질인 송환법 철회로 정국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동안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시위대 무력 진압 문제와 무역 협상을 엮으려고 시도해온 만큼, 이번 시위 해소로 미-중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일각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연준 내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은 점도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며 비철 금속 랠리에 힘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 총재는 "낮은 인플레이션이 이시대의 진짜 문제"라며 "경제 확장 지속을 첫번째 목표로 적절하게 정책 조치를 하겠다", "현재 통화 정책의 핵심은 경계와 유연성"이라고 언급하며 9월 FOMC를 약 2주 가량 앞두고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형성시켰다.

차기 ECB 총재 내정자이자 현 IMF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완화적인 정책이 장기간 보장돼야 한다는 ECB의 의견에 동의한다"면서도 "마이너스 급리 등과 같은 비전통적 정책의 잠재적인 부작용은 유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장 불안의 근본적인 핵심 원인이 미-중 무역 전쟁에 있었던 만큼 홍콩 시위 해소가 시장의 분위기를 돌려세우기 보다는 단기적인 베어마켓 랠리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미-중 간의 협상에서 호재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하방 압력이 지속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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