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칼럼] 두통 없애는 법, 통증의 원인부터 찾아야
산업일보|news@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칼럼] 두통 없애는 법, 통증의 원인부터 찾아야

기사입력 2019-12-27 13:32:5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칼럼] 두통 없애는 법, 통증의 원인부터 찾아야

해야 할 일은 잔뜩 쌓여있는데 지끈거리는 머리 통증이 집중력을 흐리게 한다면 어떨까. 통증은 통증대로 괴롭고, 일의 진행은 더디기만 하고. 더 없이 짜증나고 답답한 기분이 들 것이다. 물론 어쩌다 가끔 있는 일이라면 두통약에 의지해 이겨내 보겠지만 수시로 반복된다면 심리적 좌절과 압박감이 상당하지 않을까 한다. 익숙하고 흔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두통’ 때문에 말이다.

머리가 아프면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구입한 두통약을 먹는 게 일반적이다. 별도의 병원 처방전 없이도 쉽게 살 수 있다는 점, 초기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 과도하게 복용하지만 않으면 내성이나 중독의 문제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 등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임에는 분명하다.

그런데 아무리 약을 먹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을 때가 있다. 왜 그런 걸까. 이는 두통약의 본래 목적이 통증을 잠시 억누르는 것에 있지 원인을 해소하는 데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두통약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말은 머리가 아픈 이유를 계속해서 방치하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두통약 복용을 멈추지 않는 이유가 그저 간편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심한 통증으로 관련 기관을 찾아 여러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특별한 신체적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두통 원인은 찾지 못했고 그럼에도 통증은 멈추지 않으니 약 복용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다.

이때는 다른 관점에서 통증에 접근해 볼 필요가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머리 아픈 이유를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때 혈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잃어버린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스트레스나 피로, 간장의 열이나 대장의 독소, 위장장애와 같은 장부의 기능 저하, 외상 후유증, 질환, 근골격계 문제 등 여러 요인의 의해 발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통을 비롯해 어지럼증, 구토, 울렁거림,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한방에서는 문제가 되는 혈관 내 어혈을 없애기 위해 뇌청혈해독탕과 같은 한약처방에 주력한다. 탁한 혈액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탕약으로 어혈 제거와 위 기능 문제,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심장의 불균형, 신장의 무력 등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만성두통이나 관자놀이 통증, 왼쪽, 오른쪽 편두통 심할 때, 긴장성 두통, 군발 두통, 속 울렁거림을 동반한 소화불량 두통, 뒷머리 통증, 임신(임산부)두통 등 여러 유형의 두통과 어지럼증 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와 함께 전신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이나 뇌 혈액순환 장애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낮추는 뇌압조절,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키는 약침요법 등도 증상 개선에 힘을 더해준다.

건강한 하루를 방해하는 건 그리 거창한 게 아니다. 평소 가볍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이 갑자기 커져버린 경우가 많다. 약간의 세심함이 맑은 일상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는 것, 늘 잊지 않는 것이 좋다.

도움말: 교대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