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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경제,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견조한 소비 바탕 확장 국면 지속 전망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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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경제,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견조한 소비 바탕 확장 국면 지속 전망

기업부채 증가, 대선 불확실성, 물가급등 등 위험요인

기사입력 2020-01-07 14: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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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국 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확장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에서 발표한 ‘2020년 미 경제전망 및 위험요인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연초 제조업 부진 등으로 불경기가 우려가 확대됐으나, 10월 이후로 연준의 예방적 금리인하, 견조한 소비, 미중 무역분쟁 완화 등에 힘입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대두됐다.

올해 미국 경제,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견조한 소비 바탕 확장 국면 지속 전망

올해에는 소비에 이어 투자도 점진적으로 회복 되면서 late cycle(경기확장 후반부)에도 불구, 사상 최장의 경기확장기를 이어가고 물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가계 재무상태(B/S)가 개선, 이는 미국 경기둔화의 방어막(bulwark)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외수요 회복, 재고조정 마무리, IT산업 회복 등으로 투자증가 역시 기대되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1.9%로 증가, 완만한 물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중 경기불황 가능성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등 폭이 작아도 확장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미국 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무역분쟁 ▲기업부채 증가 ▲대선 불확실성 ▲물가급등 등이 꼽힌다.

G2 1단계 무역협정이 타결되더라도 하이테크 분야의 주도권 다툼, 홍콩 문제 등으로 인해 무역분쟁이 재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미국의 최근 기업부채의 경우 사상 최고 수준으로 경기회복 부진, 금리상승 시 한계기업 부도 등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워런 등이 선출되거나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이 될 경우 조세, 재정정책 전반의 불확실성 증가가 예상되며, 최근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승하고 있어 금리상승 및 자산시장 조정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

국제금융센터 홍서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소비견조,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 무역분쟁 완화에 따른 대외여건 개선 등을 감안할 때 late-cycle(경기확장 후반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올해에도 확장국면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다만 금리급등, 기업부채 디레버리징 등의 tail risk(꼬리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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