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노출이 잦은 여름에만 제모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털이 자라는 주기를 참고한다면 여름철을 대비해 겨울철부터 미리 관리에 나서야 한다. 평소 수염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거나 면도를 했는데도 오후 시간이 되면 거무스름하게 수염자국이 드러나 “면도를 안하고 왔냐”는 말을 자주 듣던 사람들은 제모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적지 않게 겪기 때문이다.
자주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고 잔털이 남게 되어 고민될 때 남자수염제모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1회당 10~15% 정도의 감모된 효과를 가져온다는 남자수염제모는 털의 생장 주기인 한 달을 간격으로 5회 정도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인 스스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면도, 제모크림, 족집게, 제모용 테이프 같은 홈 케어를 할 경우 피부에 손상을 주고 모낭염, 색소침착, 피부 트러블 등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하다.
남자수염제모의 경우 다른 체모에 비해 굵고 뻣뻣해 일반 제모와 다른 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모낭을 파괴시키고 털이 자라는 근본적인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레이저 제모가 보편적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얼굴, 헤어라인, 남자 수염, 겨드랑이, 팔, 종아리, 허벅지, 비키니라인, 브라질리언 등등 적용되는 시술 부위도 다양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남자수염 레이저제모 시술은 여러 가지 장비를 활용하여 진행할 수 있지만, 제모 전용 레이저를 선택할 경우에는 제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장인 755nm를 이용해 어느 부위에도 시술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얼굴의 잔털부터 굵은 구레나룻 수염까지 정밀한 제모가 가능하다. 또한, 깊숙하게 있는 모근까지 전달된 에너지로 제거가 용이하며 쿨링 기능을 통해 피부 표면을 보호해줘 부작용이 적고 털에 효과적인 동양인 맞춤형 레이저 제모로도 알려져 있다.
거의 모든 시술에서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기에 제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에 대한 걱정이 큰 사람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몸에 존재하는 털의 부위나 사람의 체질에 따라 그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복합적인 장비 사용이 권장되며 피부 컨디션과 모근의 스타일을 고려 할 수 있는 경험,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피부과인지 확인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또한 얼굴 부위에 진행하는 시술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첨단 장비와 의료진의 숙련도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환자 자신의 관리 역시 중요하기에 염증 및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흡연 및 음주, 사우나 등을 피하고 케어 당일에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여 피부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글: 셀라피의원 박준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