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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기업, ‘플래그십 스토어’로 오프라인 경쟁 중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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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기업, ‘플래그십 스토어’로 오프라인 경쟁 중

소비자 선호도 테스트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으로 홍보에 효과적

기사입력 2020-01-30 09: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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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테크 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홍보를 위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오프라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KOTRA의 ‘테크기업들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한 오프라인 경쟁’ 보고서에 따르면, 플래그십 스토어란 업체의 주력 상품을 판매하는 대표 매장으로 특정 상품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매장이다.

실제 매출과 무관하게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제품을 알리는 것이 목표이므로, 구매력이 있는 주요 대형 상권 지대에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임대료가 높은 지역이다보니 매출이 높아도 큰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러나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나 제품의 홍보에 효과적인 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테크 기업, ‘플래그십 스토어’로 오프라인 경쟁 중

플래그십 스토어를 처음 시도한 기업은 애플이다. 2001년 애플이 처음 소매점을 개점할 당시에는 실험적인 도전이면서도 매우 혁신적인 방법으로 여겨졌다.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 이전에 테크 기기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 다른 테크 기업들도 유사한 전략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이에 삼성,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넷기어 등 많은 테크 기업들은 팔로알토, LA 산타모니카, 산타나로 등의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고객들이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호세의 가로수길이라고 불리는 산타나로에는 다양한 제품군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아마존 북스토어와 같은 온라인 전문기업의 오프라인 매장도 존재한다.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넷기어는 전자제품 소매업체 ‘b8ta’와 함께 시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호를 테스트해보고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기 위한 공간을 열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KOTRA의 김경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오프라인 상점은 전자상거래의 비즈니스 증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RaaS(Retail as a Service)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리테일이 단순한 제품의 ‘상거래’가 아니라 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의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테크 기업들은 인테리어에도 무게를 두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제품 홍보에 숙련된 직원들을 배치해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경험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김경민 무역관은 ‘최근 크라우드 펀딩 시장이 축소되면서 스타트업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경우가 대폭 줄었다’라며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제품을 테크 기업들의 플래그십 스토어 사례를 통해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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