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일 원달러 환율은 600억 달러 규모의 한미통화스왑체결로 유동성 부족이 경감되며 1,260원대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연준이 한국, 멕시코 등 9개국과 통화스왑을 체결했다. 통화스왑에 따라 한국은 600억 달러 규모의 달러를 최소 6개월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유동성 공급에 따라 달러 부족현상이 완화되며 환율은 갭다운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달러인덱스가 102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달러 수요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미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선물지수가 다시 하락하는 등의 증시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