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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질환, 20~30대 환자 비율 증가… 전 연령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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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질환, 20~30대 환자 비율 증가… 전 연령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필수

기사입력 2020-04-02 11: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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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질환, 20~30대 환자 비율 증가… 전 연령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필수

직장인 A(43세)씨는 잦은 회식으로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편이다. 술을 많이 나시면 늘 다음날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방귀 냄새가 독하고는 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돼 크게 고민을 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혈변과 설사가 계속됐다. 일상생활이 힘들어지자 병원을 찾았고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았다.

한국인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은 질환은 '대장질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암 환자는 우리나라 암 발생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대장염 등을 호소하는 20~30대도 급증하고 있다.

대장암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부족, 칼슘과 비타민 D의 부족, 염증성 장 질환, 대장용종, 가족력 등이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대장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섬유질 섭취 감소로 인해 대장 내 발암물질이 장점막과 접촉하는 시간도 증가한다.

위의 사례처럼, 많은 이들이 처음에는 단순 대장염을 호소하지만 이를 방치하거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나이가 들어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30~40대 대장암 환자는 혈변 같은 증상으로 내원하여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며, 대부분 3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나이가 젊을수록 암세포가 자라는 속도가 빠른 경우도 많아 젊은 대장암 환자는 50대 이후에 발견되는 것보다 위험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대장질환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우선시 여겨야 할 것은 꾸준한 건강검진이다. 대장암, 대장질환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환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질병이다. 그러므로 의료진과 상의 후 꾸준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수면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20~30대에도 필수로 검진을 진행해야 한다.

수면 내시경 검사 시에는 기본 혈액검사는 물론 기본적인 심장과 폐의 기능이 수면검사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흉부방사선 촬영과 심전도 검사를 사전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국가 암 검진 시 추가 혈액검사와 심폐기능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면 환자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이라면 일요일에도 대장 내시경이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장은 소화기관이기 때문에 식이 습관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고지방 음식이나 가공육 섭취는 대장암 원인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지방이 없는 살코기,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끼니마다 충분히 섭취하는 걸 권고한다.

글: 일산 대화동 내과 '서울W(더블유)내과 일산점' 이근숙, 최준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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