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9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및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에서의 코로나 확산세 둔화에 따른 봉쇄조치 완화논의를 반영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뉴욕 및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유럽 일부지역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났을 수 있으며 봉쇄를 완화할 수 있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예상보다 사망자 수가 적을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이와 같은 논의에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펀더멘털 우려 및 외국인 역송금 수요에 따라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다시 부상하는 코로나19 낙관론…1,21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0-04-09 11:30:34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