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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바꾼 일상, 인공지능 기술의 역할은?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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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바꾼 일상, 인공지능 기술의 역할은?

독일, AI 관련 기업 전망은 '희망적'

기사입력 2020-05-13 1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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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AI)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코로나19 감염자 정보 수집, 분석뿐만 아니라 비대면 접촉 기술을 선도하며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인공지능(AI)의 보급률은 지난해보다 5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19 사태가 바꾼 일상, 인공지능 기술의 역할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발표한 'No AI, No Future. 독일 인공지능 적용 분야 진단' 보고서에서 독일의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독일우주항공센터(DLR)는 달 탐사에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자동 음성인식(ASR)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우주 비행사가 달 탐사 중에 양손을 사용하며 인공지능기술 로봇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돕는다.

인공지능 개발 스타트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 투자가들의 관심은 원격교육, 원격의료 솔루션 등에 집중돼 있다. 이 분야는 코로나 바이러스 테크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혁신위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감염자 격리 장치와 감염 여과 기술, 코로나 확진 이동 추적 기술 등에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초기 지원 예산은 1천만 유로(한화 약 132억)에서 4천750만 유로(한화 약 629억)까지 증액했다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공공의 투자를 받을 기회임을 시사한다.

독일 내 진행 중인 인공지능 프로젝트와 관련 기업들은 뮌헨을 비롯한 바이에른 지역에 밀집해있다. 지난해 말, 바이에른 연방정부는 바이에른 인공지능 기관(KI-Netzwerk Bayern)을 설립해 국제경쟁 네트워킹의 입지를 강화하기도 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BMW와 AUDI는 무인자동차 내부 운전자와 교감을 지원해주는 모빌리티 인공지능을 상용화 중에 있다. Infineon, OSRAM, Hamann , Allianz, SIEMENS 등의 기업 역시 생산 제품과 사물(IoT)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oT 기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KOTRA 김현정 독일 뮌헨무역관은 독일이 인공지능에 강점을 가지게 된 배경을 '산학연 및 정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민관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 협력'이라고 분석했다.

김 무역관은 '코로나19 사태와 그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은 우리의 업무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독일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은 희망적인 미래를 보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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