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바자회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일대에서 열렸다.
12일 G밸리몰 앞에서는 ‘G밸리 희망나눔 바자회’가 개최됐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산단 서울지역본부, (사)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GS리테일이 공동 주관했다.
나눔 바자회에는 G밸리 입주기업 13개사 등이 참여했으며, 참여 업체들이 기부한 판매 물품은 미용용품, 건강제품 등 1천300여점이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바자회를 주관한 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입장객 발열 체크, 마스크 배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활동에 더 신경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