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가 규제자유특구의 성과 확산은 물론,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1일부터 규제자유특구 홈페이지를 오픈, 대국민 서비스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핵심과제로 규제혁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규제자유특구 제도에 대한 정보를 일반 국민과 기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이 주력이 돼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박영선 장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홈페이지에는 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쉽게 이해하도록 특구별 지정현황, 사후관리 및 평가, 신청서 작성 시 주의사항에 이르기까지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공한다. 그외 보도자료부터 홍보동영상, 법률(관보, 고시) 정보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평소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가졌으나, 규제로 인해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답을 찾지 못했던 국민 누구나(기업, 대학·연구소 등 포함) 새로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특구사업으로 제안하는 방법 등을 소개받고 도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