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유량 계측 및 제어 관련 산업기기 전문 글로벌 기업 올보르(Aalborg)가 디지털 질량유량계인 ‘DFM(Digital mass flow meter)’을 출시했다.
DFM은 RS 485 혹은 RS 232 기반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동되며, 128x64 그래픽의 LCD 화면과 네 개의 버튼 키패드가 장착돼 있다. 유량, 온도, 압력 판독 및 토털라이저, 알람설정, 가스표, 변환계수, 엔지니어링 유닛 선택 등 내부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화해 제공한다.
특히 DFM에는 자동 영점 기능이 탑재됐다. 자동 영점을 맞추기 위해 유량계를 통과하는 물질이 필요하지 않으며, 디지털 명령만으로 자동 영점 값을 시작 혹은 중지, 저장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올보르의 DFM은 최대 32종류의 가스에 대한 내부 변환 계수를 지원하며, 최대 10개의 가스에 대한 일차 교정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해당 정보를 통해 DFM은 각 기체의 정격 정확도를 유지하며 여러 종류의 기체에 대한 동일한 교정을 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