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0일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인근에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우선 입법 촉구를 위한 결의 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조합원 3천여 명은 해마다 산재사망사고로 2천400여 명이 목숨을 잃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우선 입법으로 처리 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오후 4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서로를 이용해 은행로(양방향 통제), 의사당로 국민은행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해당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