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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증시와 비철금속 시장 등 상승압력(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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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증시와 비철금속 시장 등 상승압력(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0-06-22 07: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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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증시와 비철금속 시장 등 상승압력(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9일 구리는 경기 회복 기대감과 미 하원에서의 인프라 투자 논의, 그리고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정책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다.

상해 선물 거래소 주간 구리 재고는 18,162톤, 런던 금속 거래소 일일 구리 재고는 6,650톤 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지속과 미국 하원에서의 인프라 투자 논의 내용으로 판단한다면, 비철금속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확대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누구도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가격을 정확하게 판단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비철금속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은 섣부를 수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발표되고 있는 긍정적인 지표들과 각국에서의 코로나 락다운 완화로 향후 경기 회복 기대를 가지고 있고 이는 증시와 비철금속 시장에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변이 혹은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는 상시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으로만 무게를 두기에는 이른감이 있다.

미국 하원은 4940억달러 가량의 인프라 투자 논의를 진행중인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기를 부양하고자 하는, 이전 뉴딜정책과 유사한 경기부양 정책의 일환으로 생각할 수 있다.

각국은 현재 확대재정정책과 확대통화정책으로 지속적으로 경기를 부양 중이고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 등이 시장에 전달돼 증시 등 시장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면 그 타이밍에 맞춰 정부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을 시장에 전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 국가가 경기부양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카드는 한정적일 수 있다.

한 예로 각 정부가 돈을 너무 많이 풀어버리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는데 이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작용할 때 실물경제의 회복속도가 느리거나 더 악화된다면 스태그플레이션(물가는 올라가는데 임금은 낮아지는 현상)이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돈을 풀었는데 불구하고 경기는 나아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국은 현재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때 점점 더 신중해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증시와 비철금속 시장 등 시장이 상승압력을 받고 있는 현재에는 여러 거시경제적인 사항들을 분석해 판단하고 신중한 투자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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