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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실적 부진 탓에 법인지방소득세 지난해보다 감소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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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실적 부진 탓에 법인지방소득세 지난해보다 감소

올해 신고액 1조 5천455억 원 그쳐

기사입력 2020-06-24 1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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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저조해지면서 법입지방소득세도 줄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올해 법인지방소득세가 지난해보다 30%가량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징수목표액 1조6천197억 원의 95.42% 규모인 1조5천455억 원이 신고됐다고 했다.

이는 2018년 귀속 법인소득세 2조1천856억 원 대비 6천401억 원(29.29%)이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기업의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SK하이닉스가 취치한 이천시는 지난해 신고세액 3천555억 원에서 올해는 634억 원으로 82.17% 대폭 감소했다. 반도체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원시(-43.73%), 화성시(-32.42%), 용인시(-28.20%), 평택시(-28.42%)도 두 자릿수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이듬해 4월 말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시·군세로 지방 세수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해 납기를 연장하기로 해 272개 법인이 신청한 71억 원의 납기일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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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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