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7일 원달러 환율은 중국발 위험선호회복에 1,19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중국발 훈풍이 불고 있다. 중국 관영언론이 중국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쏟아내면서 중국 투자에 대한 심리가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곧 당국의 부양책이 뒤따를 수 있다고 관측했으며, 현지 전문가들은 과거에도 중국 관영언론이 주가 상승 랠리를 꾀한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환율은 이와 같은 중국발 위험선호회복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의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경계감과 결제수요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지난 한달 동안 확진자 수가 약 100만 명 증가했으며 경제 재개를 중단하는 주들이 속출하고 있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