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9일 원달러 환율은 뉴욕시장의 기술주 중심의 리스크온 분위기에 따라 1,190원대 하향 돌파시도가 예상된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나 미국 대형기술주는 바이러스 재유행에서 자유롭다는 주식시장의 논리가 코로나19 재확산 공포를 상쇄하면서 미 다우지수는 0.68% 상승, 나스닥은 1.44% 상승해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며 위험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또한,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 하향 돌파시도가 전망된다.
다만, 미중 갈등 우려 속에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