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장마가 끝을 향하면서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6월 세계 평균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여름은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불쾌지수가 최고조에 달하는 장마철에는 차가운 촉감으로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진 기능성 티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는 땀에 젖으면 몸을 무겁게 만드는 면 티셔츠의 대안으로 냉감 소개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는 부드러운 퍼포먼스 니트 원단으로 만들어져 빨리 마르고 땀을 잘 흡수하는 ‘캐필린 쿨’을 출시했다.
대표제품인 ‘캐필린 쿨 트레일 셔츠 Capilene Cool Trail Shirt’는 시원하고 편안하게 입기 좋은 크루넥 티셔츠이다. 부드러운 소재로 착용감이 편안하며, 목 뒷부분 택을 제거하고 겨드랑이 부분 원단을 확장 연결해 활동하는 데 거슬림 없도록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칸투칸은 냉감 소재로 만들어 여름에도 쾌적함을 선사하는 기본 라운드 반팔 티셔츠를 선보인다.
FTJB06 판지오 라운드 티셔츠는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어서 청바지, 면바지, 트레이닝 팬츠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가볍고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운동이나 야외활동 시 스포츠웨어로도 적합하다. 시원하고 멋스러운 티셔츠는 여름 휴가지에서 커플룩이나 패밀리룩으로 활용 가능하다.
냉감 소재는 티셔츠뿐만 아니라 레깅스에도 적용되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선보이는 ‘서프 모어 레깅스(SURF-MORE LEGGINGS)’는 신축성이 우수한 냉감 원사를 사용하고 UV 차단기능을 갖춰 워터스포츠, 등산, 실내 운동 및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