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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올 하반기 가장 큰 피해 ‘우려’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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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올 하반기 가장 큰 피해 ‘우려’

4월 미국 실업률 16~17%까지 급등 예상

기사입력 2020-07-22 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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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미국 수출은 급격하게 감소해 3월 미국 무역적자 규모는 전월보다 약 12% 증가한 444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에서 발표한 ‘2020년 3월 미국 무역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재, 자동차, 산업 용품 및 자재 등의 해외 수요가 감소해 3월 수출은 전월대비 9.54% 감소한 1천877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소비재 등의 미국 내 수요가 감소해 수입은 전월대비 6.19% 감소한 2천321억 달러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올 하반기 가장 큰 피해 ‘우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이러한 수출 규모는 2016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감소폭은 역대 최대 규모인 동시에 수입은 1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라고 전했다.

미 외교협회는 3월 수치는 세계 무역의 지속적인 부진의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 몇 달간 미국의 수입과 수출이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3월 미국의 생산물가지수가(이하 PPI)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예측한 0.4%보다 적은 낙폭이다.

음식·에너지·무역서비스를 제외한 PPI는 전월 대비 0.2% 내렸고, 에너지 분야에서 전월 대비 6.7% 하락했다.

무역 분야의 경우 전월 대비 1.4% 올랐으며, 운송·창고업 분야는 3.3% 떨어졌고, 전년 대비 음식과 에너지, 무역 분야 제외 PPI는 비조정 값으로 1% 올랐다.

미국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케빈 헤셋 백악관 경제고문은 코로나19 피해로 1분기 미국 성장률은 –30%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경제 성장률이 2/4분기에 –20%~–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장 큰 피해는 올해 하반기에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ITA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3월 미국 실업률도 비농업 부문 종사자 70만1천 명이 감소하면서 4.4%를 기록했다’며 ‘4월 수치는 16~17%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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